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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니아전쟁 범죄 혐의자의 시민권 박탈 예정

미국 이민세관집행국이 보스니아전쟁 공개한 사진으로, 1992년 11월 2일 당시 케말 므른지치(오른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국 법무부는 보스니아 전쟁 범죄자로 기소된 남성의 시민권을 박탈하기 위한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보스니아전쟁
보스니아전쟁 강제추방

케말 므른지치는 미국 이민 절차 과정에서 보스니아의 악명 높은 첼레비치 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복무했던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유엔 전범재판소는 보스니아 전쟁 중 수용소에 억류된 사람들이 살해, 고문, 성폭행, 구타를 당하고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판결했습니다.


미국 법무부 관계자 브렛 슈메이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타인을 박해하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난민 지위를 얻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차관보는 이번 소송이 미국 정부가 "귀화 절차의 공정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므른지치는 2024년 10월, 미국 여권 및 시민권 신청과 관련하여 여러 건의 형사 사기 및 허위 진술 혐의로 배심원단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그가 이민 당국에 자신의 군 복무 내용과 시기, 그리고 "교도관으로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수감자들을 박해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므른지치는 2025년 1월에 5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이 1992년부터 2019년까지 케말 므른지치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미국 이민세관집행국

미국 당국이 공개한 사진들은 1992년부터 2019년까지 케말 므른지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보스니아 전쟁은 1990년대 초 소련 유고슬라비아의 해체 이후 발생했으며, 1995년 7월 스레브레니차 학살로 이어졌습니다 .


유엔이 제노사이드로 인정한 스레브레니차 학살은 보스니아-세르비아군이 8,000명이 넘는 보스니아계 무슬림 남성과 소년들을 조직적으로 살해한 사건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 최악의 대량 학살 사건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첼레비치 수용소는 보스니아인과 보스니아-크로아티아인 군대가 운영했으며, 이들은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광범위한 학살을 자행하기도 했습니다.


세르비아 지도자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는 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이 학살 사건은 미국이 중재한 데이턴 평화 협정이 1995년 12월 14일에 체결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스니아의 '잊혀진 전쟁', 30년 만에 다시 기억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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